금년들어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에 오르는것은 많이 자제하고 가벼운 배낭에
걷기쉬운 길을 많이 걷고 또 걸으려 하지만 마음은 늘 명산에 가 있다. 그 일환
으로 이날도 예전에 이 길을 몇번 걷고 나서 내 나이 체력에 딱 맞는 걷기 쉽고
산림청선정 "걷기좋은 명품숲길" 1위 선정이 될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완만한
계곡을 따라 4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용추계곡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두군
데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관리 되어있고 11번째 징검다리 까지 군데 군데 쉼
터를 잘 설치해 놓고 관리도 잘 되고 있는듯 하다.대중교통으로도 가평역에
서 용추계곡입구까지도 시내 버스가 편성되 있어 교통도 좋은 편이로 산림청
걷기좋은 명풍숲길 1위 선정이 조금도 손색이 없을듯 하다.
용추폭포 바로 아래 이곳 쌍 폭포 우측 상단에 철쭉이 이쁘게 피었을때 참 좋았는데 철쭉은 이미 져 있었다
"용추폭포" 이곳은 언제나 수량이 많았다
용추폭포 바로 위
제 1곡 "와룡추" 통상 이폭포를 용추폭포라 부르고, 이곳까지 시내버스가 다녀 이곳에서
하차하여 "용추구곡" 과 "명품숲길"을 걸을수 있다.
제 2곡 "무송암"
제 3곡 "탁영뢰"
제 4곡 "고슬탄"
제 5곡 "일사대" 이곳은 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왕 벗꽃
"는쟁이냉이" ? 잣나무 아래 군락으로 피어 있다
이곳 용추계곡이 산림청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1위로 선정 되었다 한다
제 6곡 "추월담"
이곳 에서 부터 연인산 정상 방향으로 명품계곡길 시작 점이다
"큰구슬붕이" 걸으며 자세히 보면 여러 야생화를 볼수 있지만 그냥 통과했다
총 11개의 징검다리중 1번째 징검다리
제 7곡 "청풍협"
제 8곡 "귀유연
제 9곡 "농원계" 출렁다리
4번째 징검다리
5번째 징검다리
"소원바위"
"내곡분교" 화전민에 자녀들을 위한 분교로 1962년에 개교하여 1979년에 폐교 하였다 한다 콩크리트 건물 뼈대만 남아
있고 작은 운동장도 있고 지금은 운동장을 쉼터로 이용 하도록 잘 정비해 놓았다
6번째 징검다리
길 중간 중간에는 이런 쉬어 갈수 있도로 의자를 설치해 놓았다
긴 계곡이지만 계곡에 수량은 줄지 않고 힘찬 물소리는 이어진다
명품길 거의 마지막 단계에 이런 폐허된 건물이 있다 아마 오래전 별장으로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 된다
이날 오후 들어 하늘도 맑아 지고 공기 질이 깨끗하여 가시거리가 아주 좋았다
7번째 징검다리
도깨비 출몰지역 이라 되 있고 길따라 나무로 조각된 도깨비 눈 을 여러 군데 설치 되 있었다
"용오름바위 전망대"
"삼풍골" (1.상쾌한 바람 불고 2.화전민들이 이곳에서 풍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곳 3.가을이면 단풍이 한가득한곳)
8번째 징검다리
경기도 어느산을 가더라도 길이 있는곳엔 이런 경기둘레길 리번이 달려 있다
주차장에서 6km 이상을 올라온 거리인데도 이런 정자 쉼터를 만들어 놓아 이 길을 걷는 이들에 대한 배려
화전민터로 석축이 그대로 남아 보존하고 있는듯 하다
"선녀와 무지개소"
9번째 징검다리
정상으로 가는길과 계곡길로 이어지는 갈림길
10번째 징검다리
11번째 징검다리
오를 수록 안부가 곳 다가 올듯 하는데 또 가면 다가 오지 않아 안부 까지 가려 했지만 시간이 꽤 걸릴듯 하여 이날은 여기
서 멈추기로 하고 그져 아쉬운 마음에 한참을 바라 보다 되 돌아 서야만 했다
여기서 부터는 하산길에 담은 몇컷
아래 제원은 차로 오를수 있는 3곡 까지 와서 주차후 원점회귀로 마자막 징검다리(11번째 징검다리) 까지
다녀온 제원으로 거리는 13km 에 불과 하지만 놀며 쉬며 도시락으로 점심도 먹고 사진도 촬영하며 느긋하게
다녀온 6시간이 소요된 시간이다
'걷기(아름다운도보여행· 산들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 중랑천길 ('24.07.02) (0) | 2024.07.02 |
---|---|
대청호 500리길 을 걸으며 ('24.05.18) (0) | 2024.05.18 |
지장계곡을 걸으며 ('24.04.20 포천 관인) (0) | 2024.04.20 |
등기산 공원 산책 ('24.04.14 울진 후포) (0) | 2024.04.17 |
탄도바닷길 걸으며 ('24.03.13) (0) | 2024.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