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바람도 없고 날씨도 쾌청하고 포근한날
"산에서 밥먹기" 팀으로부터 어디던 산행하자는 제의에 가까운 양평 용문산 줄기 백운봉을 선택하고 언제나 처럼 거북이 걸음으로 자연에 푹 빠져 산을 즐기며 오른다 예전 갔을때보다 등산로 계단도 많이 만들어놓았지만 지금도 한창 진행중이다 평일 산행이기에 등산객도 없고 호젓한 산행으로 정상에서 정상껏 준비해온 별난 음식으로 맛있게 먹고 지난 추억을 되세기며 하루를 즐기고 왔다.
들머리 용문산 자연휴양림
작은폭포 이곳 봄이면 참나리가 이쁘게 핀 곳인데 꽃이 절정일때 그 시기를 맞추지 못했다
이런 시설들이 예전보다 많이 만들어져 산행하기엔 편한점도 있지만 예산낭비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백년약수터 위 헬기장에서 백운봉 조망
정상도착하여, 양평시가지와 남한강줄기
이곳 정상석 주변에봄이면 진달래피고 멋진사진을 촬영할수있는곳이다
좌측 멀리 북한산도 조망되고
동쪽방향
이곳 정상데크에서 2016년 새해일출 비박을 포함 세번에 비박을 했던곳으로 비박지로는 최고에 장소라 생각된다
뾰쪽하게 솟은 추읍산 뒤로 잔잔한 운해가 늦은시간에도 남아있다
산행도 하며 산에서 먹는 즐거움도
하산하며 석양빛에 시들은 단풍나무잎이 아름답다
용문사 휴양림 도착전 지는해, 사실 백운봉 정상에서 해넘이까지 보고 하산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주차장 도착 전 용문산자연휴양림에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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