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산행 (21'.08.17)

알람을 02시에 맞춰 그 시간에 일어나긴 하였으나 텐트철수하고 정리하여 백무동탐방안내소에 도착하니 03:30'경이다

이곳 백무동 탐방안내소에서는 설악산과 달리 입산시간 통제를 하지않은듯 직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전날 일찍 잠자리

에 들었으니 일찍출발할걸 후회도 해보지만 어차피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생각안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발걸음 재촉하지않고 쉬엄쉬엄 산행이지만 배낭엔 카메라장비에 코펠,버너등으로 제법 무게가 나가 발걸음은 무겁다. 다행히 날씨는

빗방울이 떨어지는듯하다 소강상태로 산행에는 지장이 별로없었고 제석봉에 올랄을적엔 잠시 운해도 보여주고 천왕봉

에서는 파란 하늘까지도 보여줘 느긋하게 1시간 이상을 머물다 하산시에는 날씨도 좋아 산행하기에 좋았지만세석대피소에서 한신계곡으로 하산길은 체력이 지쳐서일까 지루하고 힘든 하산길이었다  원래 계획은 1박이었지만 늦게 하산하여 전날 비박했던곳에서 비박하며 푹 자고 느긋하게 상경하기로 하였다.

 

▣ 산행코스: 백무동탐방안내소출발(03:36')-참샘(05:20')-장터목대피소(08:31')-제석봉(09:29')-천왕봉(11:00')

               -장터목대피소(14:00 경)-촛대봉(15:46')-세석삼거리(16:14')-백무동탐방안내소(20:00경 도착)

 

 

05:20' 참샘도착

 

08:31' 도착

 

이곳 장터목대피소에서 쌀국수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출발

 

제석봉

 

비도 약간 내렸으나 잠깐이고 운해는 시시각각 연출해 주지만 사진촬영은 몇컷 

 

 

 

천왕봉이 바로 앞에 보이지만 발걸음은 마냥 느리기만하였다

 

산오이풀은 많이 시들었어도 상태가 괜찮은것도 많았다

 

내가 즐겨촬영하는 천왕봉 아래 야생화 군락지   이곳에서 한참을 촬영하고 천왕봉으로

 

안개가 밀려왔을때

 

 

 

한참을 기다려 안개가 걷히길 기다려서

 

이런 모습도 잠깐이었다

 

 

 

일행은 이미 정상에 오른지 오래되어 너무 지체할수없어 정상을 오르며

 

고사목 포인트에서 구절초등을 촬영하느라 정상도착은 11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14:17'  천왕봉에서 하산하여 장터목 대피소에서 취사하여 점심을 먹고 출발하며

 

 

 

걷기편한 연하봉 능선길

 

등로 주변엔 이런 동자꽃외에 여러종류에 야생화 피어있지만 사진팀이 아니라 산행팀과 함께여서 거의 촬영은 못했다

 

15:46' 촛대봉 도착    이곳에서도  구절초등을 촬영하며 느긋하게 쉬어갔다

 

 

 

16:14' 세석 갈림길 도착     이곳에서 백무동까지는 4시간은 소요되는거리

 

18:40'  가내소폭포도착

 

아래 트랭글 제원은  천왕봉 까지의 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