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일의 긴 장마가 끝나는 날이다
장마 기간중 하늘이 붉게 불타오를는듯 뒤집어 지는 또 멋진운해를 촬영해 보려 했는데 뜻대로 담지 못함이 아쉬웠다
오후 늦은시간 여성봉,오봉을 산행하며 예보상으로는 저녁 노을은 전혀 가대할수없지만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 해질녘까지 여성봉,오봉에서 먼가를 담아 보겠다고 맥 없이 기다리다 안개자욱하고 깜깜한 밤길을 도봉산역으로 하산하는 총5시간여 산에서 머물다 왔다
이제 장마도 끝났으니 지방 산행도 가끔은 여건 좋은날 다녀 보려 하지만 생각대로 될지 모르겠다.
여성봉에 명물, 언제 봐도 기기묘묘 하다
여성봉 위에서 오봉에 운무가 잠시 보여주다 또다시 안개로 자욱해 지기를 반복
여성봉에서 1시간 가까이 머물며 잠시 하늘이 열리는듯도 하기도하였으나 불과 몇초에불과하였다
여성봉에서 오봉을 오르는 중간지점 오봉 조망터에서
오봉으로 올라와서 여기서도 1시간 가까이 기다리며 좋은 장면이 나올때까지 기다렸지만 오봉뒤로 백운대와 도봉산 정상은 보여주지않았다
이렇게라도 보여줘서 하산하기위해 자리를 떴다
하산하며 능선에서 담아본 오봉, 통신사 송신탑이 있는 우측 1봉도 담을수는 있지만 그림이 안되니 빼고 담았다
해가진후 19:38' 마지막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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