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 와 달무리 ('23.10.10 양구 봉화산)

04:00 시경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 아래로 운해도 보이고 봉화산을 오르며  운해를 기대 하고 오르며 자꾸 산아래를 보게 된다. 머리 위로는 별이 총총하지만 산아래는 나무숲으로 조망은 잘 되지 않아도 운해가 가득함을 느낄수 있어서 한번도 쉼 없이 9부능선 사계청소가 된 곳에 오르니 양구 시내 방향엔 운해가 가득 하지만 옅은 안개에 쌓여 운해 아래로 양구 시가지 불빝을 받아 그 시내 부분만 하얀 운해이고 다른 곳들은 곰탕이다. 시간이 지나면 안개는 겉히고 멋진 운해를 보여 주겠지 하고 정상 봉수대에 올라 봉수대 안에 배낭을 내려 놓고 동쪽하늘에 달무리가 생겨 달무리가 사라 질세라 카메라 꺼내어 담아 보고 안개가 걷히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준비해온 따뜻한 커피에 간식타임을 가졌다.

 

 

 

                                      05:36'  초승달이지만 달이 둥글게 나온다  우측 아래는 큰별이다

 

                                   아래로 내려가서 고사목과 달무리를 담아 보지만 달무리가 많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