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 ('23.10.07 한강시민공원)

코로나 이후 2회째 열리는 세계불꽃축제 갈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  먼길 지방에서도 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는데 전철 몇 정거장이면 갈수 있는데 하며 첫전철을 타고 용산역에서 내려 이촌한강시민공원 관람 장소로 가니 제법 많은 관람객들이  관람하기 좋은 곳으로 들어 가기위해 안전 통제 요원들과 옥신 각신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하여 금년엔 예년에 비해 통제가 강화 되었다하며 협조해 달라 한다 하는수 없이 촬영포인트로 들어기지 못하고 적당한 곳에서 2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08:00 지나서야 많은 관람객의 항의와 막무가내로 들어가는 바람에 제대로 통제가 안되어 안전 팬스를 더 안쪽에 다시 설치하고서야 바지선과 63빌딩이 잘 보이는 장소에 자리 잡고준비해간 의자에 앉아서 옆사람과 대화와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10시간을 기다린 끝에 본행사 불꽃축제를 관람하며 사진을 담을수 있었다. 사진을 담는데도 뒤편에 자리펴고 앉아서 관람하는 일반 관람객들이 안보인다고 앉아 달라고 하는 바람에 구도를 고정해 놓고 의자에 앉아서 릴리즈로 담다보니 모두 똑 같은 화각 또는 구도로 담을수 밖에 없어 사진을 제대로 담지 못함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