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변산바람꽃 (23'.03.02)

남쪽 지방에서는 2월초에 꽃소식이 올라 왔었지만 서울 근교에서는 몇일전 부터 청계산에 변산바람꽃이 활짝 피어 올라오기 시작  마침 "아름다운 야생화방" 에서 출사 공지 올라와 1등으로 신청하여 함께한 5명 모두 인터넷 정보만 검색하여 이곳은 초행이라 찾을수 있으려나 하고 청계산 금토동 계곡을 오르는데 변산바람꽃 자생지를 아는분을 만나 쉽게 찾을수 있었고,활짝피고 무더기 군락으로 있는 변산바람꽃을 요리 조리 방향을 바꿔가며 열심히 담았지만 지형상 이끼바위나 나무등걸에 자생한는 지역이 아니라 아쉬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금년 첫 야생화를 담는것만으로도 마음은 흐뭇한 출사길이었다.

 

 

이곳 포인트에 도착한 시간이 11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고 빛이 순광이라서 역광으로 뒤태를 담아 보았다

 

매마른 낙엽속에만 군락으로 있었지만 이 모델은 파란 잡초와 누군가 이끼 바위를 연출해 놓아있어 그대로 담아 보았다

 

꽃 뒷면이 분홍빛을 띄어 색감이 이쁘다

 

 

 

겨우 한송이 나무 사이에 피어있었으나 꽃잎이 상처를 입었다

 

아래 사진들은 모두 순광에 빛이다

 

군락으로 7~80 송이를  너무 혼란 스러워  일부만 골라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