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를 보니 오후 비내리고 그침으로 나와 비내리고 그치면 혹시나 먼가 보여 줄듯하여 습한 날씨 땀 흘리면서 힘들게 올랐는데 한동안은 안개로 사방이 자욱 하고 잠시 비도 내린듯 하더니 잠깐이었으나 무지개도 피고 하늘이 열어줄듯하여 기다렸지만 날이 어두워져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길을 돌렸다.
이런 순간도 잠시
의정부 호원동 쪽에 생각지도 않은 무지개가 나타난다
타원으로 이어 지기를 바라지만 마음뿐 그 나마도 사라지고 만다
호원동쪽엔 쌍무지개도 필듯하더니 더 이상 진행되지않고
바람과 함께 안개도 몰려오고
북한산은 아예 덮혀 버리고 보이지도 않는다
명품송쪽은 어떨까하고 갔었지만 이곳도 안개가 밀려왔다 사라 지기를 반복하고
안개는 기온이 높아 아래로 내려 앉지않고 위로 흩어져 버리고 날이 어두워져 하산.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락산 산책길에 (22'.08.20) (0) | 2022.08.20 |
---|---|
오랫만에 찾은 광덕산 (22'.08.12) (0) | 2022.08.14 |
북한산 우중 산행(22'.07.16 백운대) (0) | 2022.07.17 |
울산바위 일출,운해 산행(22'.07.15 설악산 성인대) (0) | 2022.07.16 |
도봉산 안개속에서(22'.06.24) (0) | 202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