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부터 매년 백운봉에 진달래꽃 피어있고 철쭉꽃이 피기 시작한 이맘때 생각나는 분이 있어서 갑자기 나선 백운봉산행, 날씨는 구름도 있고 좋을듯하여 갔는데 계곡으로 오를때는 괜찮았는데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고 춥기까지하였다 늦게 올라 그런지 등산객은 오르며 한팀 마주하였고 정상에서 딱 한분 만난게 전부였고 해넘이 보고 하산시는 음력 초하루여서 계곡으로 내려서는 순간부터는 칠흑같이 어두워 깊은 산중임을 느끼며 걸음아 나 살려라하며 1시간여만에 사나사 주차장으로 내려와 안도에 한숨을 쉬고 귀가길에 올랐다.
들머리 사나사, 백운봉은 늘 용문산자연휴양림으로 올랐지만 사나사계곡으로 오른것은 처음이다
사나사에서 출발하여 이곳 갈림길까지는 평지길같은 길로 10여분 소요
시간적 여유가 많아 이곳 수량은 적지만 이끼가 이뻐 폭포도 잠시 담아보고
능선도착 약 1시간소요, 이곳에서 좌측으로는 용문산정상 우측으로는 백운봉(800m)가는길이다
봉운봉 정상 바로 아래는 아직도 진달래꽃이 남아 있다
백운봉 정상에 올라
셀카로 인증샷, 실제는 양볼에 살이 찐게 아닌데 가까이 담다보니 좀 이상하다 ㅎ
노을도 해넘이도 기대이하이었다
해가 진후 야경은 어떨까하고 잠시 기다리다 별볼일 없을듯하여 간식먹고 하산
1시간 10분소요 하산하여 사나사 야경을 담아보고
* 폰으로 담았고 무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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