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진팀과 함께한 월출산
5시간 가까이 밤길달려 힘들게 올랐지만 예보와 달리 기대했던 눈도 많이 내리지않았고 설경은 좋았지만 하늘이 열리지않아 열릴때까지 좀 바보스럽게 5시간 정도를 바람과 추위을 버티며 기다렸지만 끝내 열어주지않아 허탈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하였다.
사자봉 삼거리에서 잠시 동쪽 하늘은 붉은 여명을 보여 주기도 하였지만
계속 이렇게 안개자욱하여 정상에 올라도 바람만 거셀듯하여 소나무 포인트에 먼저 올라 이곳에서 한참을 기다림만
기다림이 지루하여 정상 천황봉을 오르고
예상대로 정상은 사방이 갖혀있고 바람피할곳도없다
이런 장면은 11시경 잠시뿐
파노라마촬영
무모하리만큼 추운날 산에서 5시간을 보내니 지루하고 허기지고 지쳐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
뜻이 맞는 두분이 있어서 힘은들고 좋은 사진은 못 얻어도 서로 멋진설경 잘 보았다 서로 위안하며 힘내어 하산.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산 설경산행 1(22'.01.16) (0) | 2022.01.17 |
---|---|
월출산 사자봉(22'.01.13) (0) | 2022.01.14 |
오랫만에 찾은 청계산(22'.01.04) (0) | 2022.01.05 |
도봉산 명풍 소나무(22'.01.02) (0) | 2022.01.02 |
안개 자욱한 도봉산(22'.01.02) (0) | 2022.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