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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 억 을 간 직 하 며
사진출사

설국 왕곡마을(21'.12.25 강원 고성)

by 산들천 2021. 12. 26.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전통 한옥마을로, 14세기 경부터 강릉 함씨와 강릉 최씨, 용궁 김씨 등이 모여 사는 집성촌이다. 고려 말에 함부열이 조선의 건국에 반대하여 은거한데서 비롯되며, 임진왜란으로 폐허화된 후 150여년에 걸쳐 형성된 마을이다. 함씨·최씨·진씨가 주를 이루고 이밖에 이씨·박씨·김씨·한씨·윤씨 등이 살고 있다.

19세기를 전후하여 지어진 기와집들은 모두 강원도 북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양통집이다. 이는 긴겨울의 추위를 견디기 위한 구조로, 특히 부엌 앞 처마에 외양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집들은 원래의 모습대로 잘 보존되어 오고 있으며, 자연경관 전통주택·농업위주의 생활 등이 오랜 세월 동안 마을 전체에 잘 지켜져 오고 있어 전통 민속마을로 의미가 있다.   - 위키백과- 참조

 

   또한 이곳에서 영화"동주"촬영을 20%정도 하였다하며,  2000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다한다.

이곳 밤새내린 폭설로 무릎까지 빠질정도로 마을진입이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지않아 체인을 장착하고도 겨우 겨우 들어갔으며 마을도 우리가 갔을때 제설차량으로 한참 작업을 하고 있었다 

 

 

왕곡마을 어느 곳으로도 구도잡고 셔터만 누르면 멋진 설경이 될만큼 날씨도 받쳐주었고 원래 계획했던 서낭바위 촬영후 설악산 성인대로 가려던 계획을 이곳 왕곡마을로 간것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3년전 일본여행중 후쿠시마 "시라카와촌" 8월여행으로 설경은 보지 못하였으나 그곳에서  겨울사진을 보았는데 그런 느낌에 설경과 지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