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산행팀으로부터 지리산 산행제의에 흔쾌히 수락
첫날은 백무동계곡에서 비박하고 다음날 새벽에 선선할때 산행하기로 하고 일찍출발 시간이 여유있어서 함양 상림숲을
가볍게 걷고 가보지 못한 지안재와 오도재를 들려 백무동 계곡에 반반한 암반에서 비박하며 다음날 산행에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하고 이른 잠자에 들었다.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중 하나이라 하며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고 숲 뿐만 아니라 연못도 새로 조성된듯 지금 연꽃이 한창이었다. 함양군에서는 상림 사계를 함양8경 중 제1경으로 지정하였다 한다.
제법 긴 산책로를 맨발로 걷기에 편하게 잘 관리하고 있는듯 하였다
천연기념물 제154호. 면적 20만 5842 m2. 1962년 12월 7일 지정. 지정사유 호안림(護岸林)의 역사적 유물. 국가 및 개인 소유. 이 상림은 함양군 함양읍의 외곽지대를 둘러싸고 있는 숲인데 온대 남부 낙엽활엽수림의 성상을 지니고 있는 학술상 가치가 매우 높은 숲이다. 이웃해서 낙동강의 지류인 남강의 분류(分流) 위천(渭川)이 흐르고 있다. 여기에는 상림과 하림(下林)으로 나누어져 있었고 이것을 합쳐서 대관림(大館林)이라고 한다.
이 숲은 문창후(文昌侯) 최치원(崔致遠)이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위천의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것 같다. 상림 안에 최치원의 신도비가 있는데 그 안에 ‘건학사루 수식림목어장제(建學士樓手植林木於長堤)’라 씌어져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가야산의 나무를 옮겨 심었다고 한다. 이러한 숲이 조성된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숲에는 은행나무 ·노간주나무 ·생강나무 ·백동백나무 ·비목나무 ·개암나무 ·물오리나무 ·서어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함양 상림 [咸陽 上林]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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