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년말이면 어디서 새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볼까 고민하게 되는데
이번엔 코로나 상황으로 전국 유명 일출 명소는 통제, 출사팀과 고민끝에 진안 마이산에서 새해 일출 출사를 계획하고
들머리 보흥사에 전화로 확인하니 눈이 제법 내렸고 밤에도 계속 내린다 하고 또 기상청 예보에도 서해안과 호남쪽에
새벽까지 눈이 내린다한다.
차량 체인도 없지만 일단 새해 첫날 01:00시에 출발하여 청주부근에서 부터 도로에는 눈이 없지만 주변 산에는 햐얀
눈이 제법 보이고 진안쪽에 국도를 들어서서부터는 염화칼슘을 뿌려 눈은 녹았지만 마령면 가기전부터는 도로에 눈이
제법쌓여 거북이 걸음으로 서행운전하여 들머리 부흥사로 가려고 산길을 오르는데 발목적도로 눈이 쌓여 더 오르지못
하고 길가에 주차하고 1km 정도 걸어서 부흥사에 도착하여 등로를 오르는데 우리 일행외에는 산에 오르는 흔적이 전
혀 없다 산길은 아이젠과 스틱을 이용 그리 힘들지 않았지만 경사암벽에 철봉을 잡고 오르는데는 정말 조심 조심하지
않으면 안될정도로 위험 구간을 올라서 좌측 광대봉으로 쉽게 오를까하다 마이봉이 가까이 조망이 되는 포인트까지가
서 은근히 기대했던 운해도 또 일출도 시원찮은 새해 첫 일출산행을 먼곳까지 다녀왔다.
07:01' 암벽을 오르며 시간 소비가 많았다. 광대봉 갈림길 전 바위 위 소나무와 진안 마령면소재지 야경

기대했던 운해도 전혀 없고 하늘이 갑자기 구름으로 꽉 차기시작 일출도 전혀 아닐듯 실망하며 포인트에 도착

눈이 제법 내렸지만 습설이 아니어서일까 눈꽃도 없고

비룡대 뒤편은 용담호로 9월 찾았을시는 운해로 가득했었는데

이곳 포인트에서는 마이봉이 붙어서 썩 좋은편은 아니다 부귀산에서 담으면 암마이,숫마이 이쁘게 나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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