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추 억 을 간 직 하 며
제 주

한라산 설경산행 (20'.12.16 제주여행 3일차)

by 산들천 2020. 12. 26.

 

전날 제주 날씨는 청명하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 였는데  하필 이날을 택했는지 모르겠다

이동 수단도 체인이 없어 경찰에 안전 통제로 회수4거리에서 주차후 셔틀 버스를 이용하려 했는데 버스를 기다리다 오지않아 버스 회사에 전화해보니 시간표대로 운행이 안된다하여 택시를 불러 영실 첫번째 주차장에 11:00 시경 도착하여

영실탐방안내소까지 약 2.6km 눈길을 1시간 쉼없이 걸어 겨우12:00입산 시간에 맞추긴 하였지만 약간에 눈발도 내리고

시계가 10m 도 나오지 않고 동행한 한분이 산행도 경험이 없고 또 강풍으로 윗세오름까지는 무리일듯하여 병풍바위 에서 려 보내고 나 혼자 30여분을 더 오르지만 앞이 안보일정도에 시계와 강풍이 앞을 가로막아 아쉽지만 윗세오름까지의 산행을 포기하고 하산하는 아쉬운 설경 산행이었다.

 

 

하산하는 분들에 윗세오름 상황을 물어보니 한치앞도 안보이고 강풍으로 사진 몇컷 촬영하고 하산이라 한다

 

 

 

 

 

 

 

병풍바위 위쪽 위쪽부터는 완만한 등로로 한동안 눈꽃터널이 이어지는데 조금 가다 되돌아 와야만 했다

 

 

 

육안으로 보는 멋진 설경이 있었지만 강풍으로 렌즈에 눈발이 붙어 바람을 등지고 겨우 몇컷촬영이 전부이다

 

영실탐방안내소 바로위 

 

영실탐방안내소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