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비가 그만 내리길 온 국민에 바램인데 사진촬영이 뭐가 좋다고 난 비가 내리길 바라며 예보상에 비소식에 빗속을 달려 관곡지에 갔었는데 도로 양편에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꽉 차 있다
빈공간에 주차후 안으로 들어가니 끝물인 연꽃을 보러, 또는 사진촬영하러 온 사람들은 많지도 않다 그 많은 차량은
왜 일까 주변 음식점이라 해야 카페 2곳 정도인데 ?
일반 연꽃엔 아예 관심도 없고 밤에 피는 야화(수련)을 촬영 하려고 왔기에 수련에 상태를 한바퀴 둘러보고 꽃대가 이쁘게 올라온 위치에 자리잡고 마냥 기다리는 시간 그러나 비는 가끔 내리다 정작 어두워 지고 야화가 피기 시작할 무렵엔
비는 내리지않고 비가 올 하늘도 아니고 기상청 날씨를 확인해 봐도 새벽에 약간에 비소식이다.
사진이 촬영이 뭐가 대단하다고 물난리에 난리인데 나야말로 "이율배반"으로 비가 잠시라도 내려 주기를 바랬으니 마음은 편치 않았다 세찬 빗속에 야화를 촬영하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할것같다.
관곡지 주변도로에 주차된 차량들


이때만 해도 비는 약하게 내렸지만

비가 내릴것에 대비하여 삼각대에 우산거치대까지 준비하고 의자까지 준비해 미리 자리를 선점하고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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