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설경산행(2020.1.8 )

어제 종일 겨울비 치고 많은 양에 비가 내리고

오늘 오전까지도 비소식이어서 어느산을 갈까 망설이다

도봉산을 택하며 올랐지만  정상부 상고대는 좋았지만 운해는

커녕 15:30' 하산시까지도 온통 안개로 시야는 제로이고 깜깜이다

최근 몇번에 기대에 어긋나는 산행, 내일은 강원도 많은 눈이 내렸고

기상청 예보상 날씨도 좋아 또 한번 속은셈치고 태백가는 밤

열차를 예매하였다. 내일은 실망하지않길 바라며...

▣ 산행코스 : 보봉탐방안내소-천축사-마당바위-명품소나무-신선대우회-포대능선-망월사-망월사역

"마당바위"   이곳까지는 눈이 쌓이지않고 거의 녹은상태다

마당바위 위쪽부터는 설경이 제법 장관이다

명품소나무 있는곳 "나도명품소나무"

명품소나무는 상고대도 별로이고 또한 안개로 깜깜이,   안개가 겉히길 기다리며 주변 상고대 촬영이다

무한정 기다릴수없어서 안개 자욱한 명품소나무 촬영하고 자리를 뜬다

Y 계곡은 안전을 위해 우회한다

민초샘 위 능선에 상고대

민초샘 삼거리

망월사 뒤 산불감시초소

"망월사" 기와지붕에 흰눈이 녹지않기를 바라고 왔지만 기온이 높아 거의 녹은 상태이다

"덕재샘" 아래 폭포   여름철에도 비가 많이 왔을때 이정도 인데  한 겨울에 이런폭포가

트랭글 종료를 망월사역에서 중지하지못하고

수락산역에서 중지하여 제원이 많이 차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