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여명,운해(2019.11.16)

도봉산 새벽사진촬영을 여러차례 다녔지만

오늘같이 서울 시가지뿐 아니라 도봉산 정상에서 360도

전체가 운해로 가득찬 경우는 처음이고 통상 09:00 정도면 운해가

서서히 사라지는데 11:00 까지도 사라지지않는 경우도 처음인듯하다

어제 저녁 북한산 운해촬영으로 오늘은 쉴까도 생각했는데 어제 비도내렸고

예보상 습도도 90~95%  맑음으로 예감이 멋진 운해을 볼수있을것같아

간것이 예상했던대로 적중하여 지금까지 도봉산 운해촬영중

최고인듯하다  오늘 산악 사진가들은 모두온듯 포인트

곳곳에 많은 사진가들로 붐빈 하루였다.

06:35'  이때는 좌측 중앙 수락산은 정상이 보였지만  우측 중앙 불암산은 정상이 보일듯 말듯한 상태이다

시간이 지나며 중앙 불암산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중앙 수락산을 줌으로

용문산과  우측 뾰쪽한 봉우리가 백운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