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산행

백운봉 비박산행 2(2017.11.29-30 양평)

산들천 2017. 11. 30. 21:19

 

요즘 딱히 촬영할만한게 없어

갑자기 나선 백운봉 비박산행, 몇번 오른것은 아닌데

백운봉 정상에서의 확트인 조망때문에 눈도없고 상고대도 기대할수없는

예보였지만 혹시나하는 운해와 일출을 은근히 기대하며

조금은 외로운 홀로 비박, 밤하늘에 달과 별과

양평시가지의 야경을 벗삼아

나만에 힐링이었다.

 

 

 

최근 금년 5월에 갔을시는 이런 다리가 없었는데  들머리 계곡쪽으로 길을내고 다리도 설치되 있었다

 

 

 

이곳 약수터에서 식수를 담으려 집에서 식수를 준비 안했는데

 

 

 

이날 약수터수질검사를 실시하였나본데 부적합이다 " 앗싸"  물통만 가져왔는데 산행하며 먹을물이없다 일단 담아가서 끓여 먹기로 하는수밖에

 

 

 

약수터위 헬기장 갈림길 헬기장에서의 조망은 시간상 패스다

 

 

 

17:00'백운봉 정상도착,   주차장에서 출발 2회 쉬며 1:40' 소요

 

 

 

예보상 일몰은 기대 안했지만  배낭 벗어놓고 노을을 담아보았다

 

 

 

구름속으로 들어간 해는 나올기미도 없고

 

 

 

아무도없는 비박터 더 어둡기전 텐트 설치,  혼자이기에 별식도 준비 안했는데 배낭무게는 20kg정도였다

 

 

 

저녁메뉴는  햇반에 신라면, 너무 조촐하였지만 진수성찬 부럽지않은 꿀맛이었다

 

 

 

식후 국산차 한잔 끓여먹고 텐트안으로 들어가 핫팩,휴대한 다운바지,다운자켓을 입은채 침낭안으로 들어가  잠을 청하지만 쉽게 오지않아 긴 밤이 지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