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둥산 비박산행(2016.8.11-12)
연일 이어지는
폭폭 찌는듯한 무더위에
기온이 조금 낮은 선자령으로 갈까, 평소
가고싶었던 민둥산으로갈까 생각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수
있는 민둥산으로 택하고 청량리에서 12:10'분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에
올라 3시간 20분 만에 민둥산역에 도착하여 산행 들머리 증산초교앞까지 가는데도
땀이 비오듯하다 원래 목표가 해넘이와 다음날 여명, 일출을 계획했기에 쉬엄 쉬엄
자주쉬면서 천천히 오르다보니 3시간 반정도 소요되었다 일반 등산인
보통걸음으로 1:30'소요인데 촬영장비와 취사도구를
휴대하다보니 배낭무게가 20kg으로 더위와 배낭
무게와 싸우면서 정말 힘든산행 이었다. 힘든
만큼에 보람이있었으면 좋으련만
그저 그런 해넘이와 일출로
아쉬운 산행이었다.
15:29' 청량리역 에서 이곳 민둥산 역까지 3:30' 소요
15:57' 들머리 증산초교 가기전
16:35' 나무 그늘은 좀 시원하지않을까 생각했지만 워낙 기온이 높아서 일까 그렇지 않다
17:45' 이곳 쉼터에서 한참을 쉬어 가기도
18:12'
18:30' 전망대에서 바라본 민둥산역과 증산리
18:45' 이제 부터는 완만한 길이지만 대신 그늘은 없다
18:52' 민둥산 정상 표지석이 보이지만 체력은 지칠대로 지친상태
18:57' 이제 피기 시작한 억새꽃
19:08' 해넘이에 맞추어 적당한 시간에 올라온것같지만 어쩐지 구름 층으로 들어갈것같다 했더니 예상대로 다 내려와서 구름속으로 사라졌다.
21:00'
21:15' 멀리 강원랜드에서 불꽃놀이하였지만 렌즈에 한계로 겨우 이정도이다
21:52' 다행이 하늘은 좋아 별이 쏟아질듯한 별사진을 촬영하고 취침하기전
04:28' 일찍 잠자리에 들어 몇 차례 깨기도 하였지만 밤 열차를 타고 부부한팀 올라와 텐트치는 소리에 아예 일어나서 여명촬영이다
04:37' 별사진은 별로 경험이 없어 제대로 촬영하지 못하였다
05:09' 이때만 해도 멋진 일출경을 기대 하기도 하였지만
05:12'
05:41' 일출도 완전한 일출이 아니더라도 이정도라도 볼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위안했다
06:08' 밤새 이슬이 많이 내려 그럴듯해 촬영해 보지만 잘 표현이 안된다
06:13'
06:37' 멋진 운해보기 그리 쉽지않다
06:54'
06:57'
07:00'
07:01'
07:23'
07:33' 날씨가 더워서 일까 새벽에 한팀이 올라온것 외엔 나 혼자 정상을 독차지 하였다
07:36'
07:43' 생각보다 이슬이 많이 내려 배낭 결속하기전 햇볕에 말리는 중
08:58' 상경하는 열차 시간이 많이 남아 더 있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햇빛이 따가워 하산이다
09:00'
09:20' 아쉬움을 뒤로 한채 마지막으로 정상을 바라보며 한컷촬영하고 카메라 배낭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