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포

직탕폭포에 밤 ('25.01.26)

산들천 2025. 1. 29. 01:46

 

 

월요일(27일) 눈 소식이 있기도 하고

2년 전과 같이 직탕폭포 빙박을 하기 위해 친구들과 

늦은 시간에 갔었는데 폭포뿐 아니라 폭포 아래에도 얼음이 벌써

녹아 빙박을 못하고 나만 물윗길 부교에 텐트 설치하고 친구들은 직탕가든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였다. 이곳에서는 별사진도 촬영하며 몇 차례

비박을 해 보았지만 이날도 요란한 폭포 소리에 잠을 깨기도

하고 또 눈이 내리나 일어나서 확인도 하며 잠을

자는둥 마는 둥 직탕폭포에서 비박을 하였다.

 

 

잠이 안오니 차 한잔 하며 폭포소리 들으며 멍 때리기도 하며

 

태봉대교 야간 조명

 

 

 

새벽 05시쯤 일어나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 주변 나무에 상고대처럼 보이고 땅바닥에 쌓인 눈은 1cm 정도였다

 

'23.01.06일 이땐 눈위에 설박으로 저녁 9시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이었다

 

새벽에 일어나니 약 15cm 쌓였었다. 이번 눈소식에도 이런 장면을 기대하고 갔었지만 요망사항 일듯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