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태백산 설중 진달래꽃(21.05.02)

산들천 2021. 5. 3. 16:56

강원지방 폭설 소식 예보를 접하고 밤잠 설치고 달려간 태백산

22년만에 5월 폭설에 걸 맞게 유일사 삼거리부터는 눈이 제법 쌓여있고 간간히 보이는 진달래꽃에 눈이 소복히  쌓여 장관이다. 지금 태백산 얼레지는 한창이지만 눈이내려 겨우 꽃대만 보이고 그 외 키가 작은 야생화들은 아에 보이지도않고 키가큰 얼레지꽃은 등로 주변 여기 저기에 얼굴을 내밀고 있었지만 꽃잎을 다물고 있어서 하산할때 담을 생각과 흐린날씨 이지만 혹시나 멋진 여명과 운해를 보여주길 기대하며 들뜬 마음으로 힘든줄 모르고 천재단을 올랐다.

 

 

 

 

새벽에 오를땐 이보다 더 많은 눈이 쌓여 있었지만 빛이 없어 담지않고 하산시 담았는데 오를때 보다 많이 녹은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