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사진

성인대 무박출사(20'.9.4-5 설악산)

산들천 2020. 9. 6. 10:11

태풍이 끝나가고 출사팀과 어딜갈까 고민하다  성인대를 결정하고 나섰다

미시령 옛길에 주차하고 가파른길을 오르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어 그리 더운줄 모르고 올라 성인대 포인트에 도착

하여 하늘을 살펴보니 예상대로 둥근달이 훤히 비추어 은하수 촬영은 안되어 별 괘적촬영과 야경사진을 촬영하며 새벽

을 맞으니 토요일 이어서 일까 이른 새벽인데도 렌턴불밝혀 등산객들이 제법 많이 올라온다

 

  예보상 은근히 새벽 여명과 운해,멋진 일출을 기대 했는데 완전히 빗나간다

운해도,화려한 여명,일출도 그 어느것도 담지못하고 밤하늘에 별보고 맑은 공기마시며 하룻밤 힐링하고 가는것으로 만족

하는것으로 위안을 삼고 이른 귀경길에 올랐다.

 

 

 

별들은 제법 많이 떠 있지만 음력18일로 둥근달이 머리위에 떠 있어 사진상으로 수 많은 별들이 보이지 않는다

 

2시간여 별괘적 촬영을 마치고 주변 야경사진을 촬영하며

 

바위 웅덩이에 비친 둥근달,무당개구리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않고

 

촬영소품겸 배낭등 장비 이슬을 피할수 있어 설치한 텐트

 

이른 새벽 올라온 등산객들의 기념사진촬영으로 시끌벅적하다

 

일출이라 할수도 없는 속초앞바다 일출장면

 

 

 

 

 

여명이 화려했음 반영또한 멋졌을텐데

 

장비를 모두 챙겨 출발하며

 

가보지는 못했지만 노루웨이 "트롤퉁가"  악마의 혓바닥 흉내 내보려 해보았지만 느낌은 아니다

 

지금 성인대에 야생화는  쑥부쟁이와 며느리밥풀 정도이다

 

 

 

 

 

떠나기 아쉬워 뒤 돌아보며

 

주차장에 하산하여 가벼운 아침식사를 하고 이른 귀경길에 올랐다

 

성인대 올라갈때의 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