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출촬영 산행(2020.4.23 북한산)

새로운 곳에서 별 괘적을 촬영하겠다고 일찍 집을나서 도선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00:50' 예보대로 날씨는 겨울날씨처럼 손이 시릴정도다. 다행히 예보를 보고 방한대책을 세워 나섰기에 추위는 별문제 아니었으나 윙윙 불어대는 강풍에 바람소리가 예사롭지않다.  2일전 노적봉을 산행하며 이곳에서 별괘적을 촬영하면 좋을듯하여 주 촬영목표는 별괘적으로 도선사 - 용암문 - 노적봉으로 노적봉 봐 두었던 포인트에 오르려 하였으나 밤시간에 강풍까지 불어 주포인트에 가지못하고 차선책으로 바람이 덜부는 곳에 자리잡고 괘적 사진 1시간30여분 촬영하고 노적봉에서 04:00시에 출발 만경대 포인트로 가서 여명,일출 촬영을 하고 자주 가지않은 인수봉 옆길로 하산하는 봄 산행이 아닌 추운 겨울같은 산행을 하였다.

 

 

00:52'  도선사 일주문 통과

 

01:53' 노적봉 입구 도착

인수봉 옆길을 지나며 분재처럼 멋진 소나무와 진달래

주 등산로에서 보는것과 다른 모습에 인수봉

몇일간 기온이 낮았다고 이런 고드름이  달렸다   오늘 새벽 체감온도는 영하 5도 이상은 된듯하다

하루재에서 마지막 사진으로

 

 

동영상

좋은날 놔 두고 뭐 별다른 사진을 담겠다고 바람불고 겨울같이 추운날 어찌보면 무모한 산행이 아니었나 생각할수 있겠지만 성격과 체질이 산에만 오면 그저 좋으니 나도 내 자신을 못 말린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