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산행(2020.4.18)
전날 비가 내렸고 예보상에도 습도 95% 로 은근히 기대하고 새벽 3시경 산행시작이다 토요일이고 날씨가 좋다 해서인지 무거운 삼각대를 지참한 사진가 들이 앞에도 뒤에도 줄줄이 이어진다
나 또한 어제 오후에 북한산 산행도 하고 피곤하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피로도 잊은채 뒤질세라 도봉산 신선대에 05시경에 올랐다 그러나 기대했던 운해도 여명도 아니어서 약간 실망, 그러나 전형적인 가을 하늘처럼 파란 하늘에
미세먼지도 없고 청명한 날씨로 이어지고 시간이 지나자 적당히 흰 구름까지 환상적이다 일찍 하산 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명품소나무,칼바위,오봉을 거쳐 보문능선으로 하산 하는 새벽 3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장 10시간을 산에서 보내는 몸은 힘든 시간이었으나 마음만은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06:23' 신선대에서 야경,일출을 촬영하고 이곳 포인트로 와서 한동안 머무르면서 촬영
도봉산에 최고봉 자운봉
포대능선과 Y계곡
포대능선에서 명품소나무,칼바위를 거쳐서 이곳 오봉까ㅣ진달래가 한창인 꽃길을 걸었다
오봉에 도착하여서 하늘은 시간이 지날수로 점점 좋아지기도
이곳 진달래는 죽은 가지가 늘어나 예전 같이 탐스런 꽃이 아쉽기도
도봉산 주능선에서 오봉에서 하산하며 주능선 오봉갈림길
보문능선으로 하산하며 도봉산 정상, 봐도 봐도 실증나지않은 멋진 뷰이다
보문능선도 이런 꽃길로 이어지고
산 벗꽃핀 곳을 지나며
성불사 미륵전 과 왕 벗꽃나무
대덕교와 산벗꽃
금강암을 지나며
13:03' 장장 10시간을 산에서 지내다 하산완료
미속도 촬영 20'
동영상촬영
아래 제원은 도봉탐방안내소에서 오봉까지에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