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설경산행(2020.1.9)

눈이 그리운 금년겨울

강원지역 눈소식에 태백산으로 밤 열차타고

달려 갔는데 눈은 많이 내리지 않았지만 상고대는 장관이었다

욕심 같아선 환상에 운해와 일출도 기대해 보았지만그리

 쉽게보여주지 않는다 그래도 백옥처럼 하얀

상고대를 보고 마음은 흐뭇했다.

05:09'   보름달이 휘엉청 밝혀준다(유일사 삼거리 가기전)

07:00' 붉게 물들기 시작한  여명

해는 구름층위로 떠오르고  빛받은 상고대가 환상이었다

세찬 바람에 손도 시리고 카메라도 흔들리고 촬영하기 쉽지않았지만 셔터를 누른다

운해는 아쉬웠지만 바람에 구름에 이동이 빠르다

얄미운 구름이 밀여오다 겉히기도하고

장군봉,천재단 주변에서 추위와 싸우며 1시간여 담다  문수봉으로 가기위해 내려 선다

문수봉 가기전 멋진 주목나무   이 나무를 촬영하고 귀경 열차12:05' 으로 시간이 안될듯하여 다시 만경사 로 되 돌아가기로하였다

문수봉 가는길 1시간여 가다 다시 만경사 삼거리로 오게 된다

바람도 잔잔하고 만경사에서 간식을 먹고

당골광장으로 내려 선다

내일부터 태백산 눈축제 기간인데 아직도 한참 준비 중인듯